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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이 오는 12일부터 제3자 제안 공고를 시작하며 본격화한다.

10일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위례신사선에 대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시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위례신사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9월 10일까지 평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평가 합격자에 한해 기술 부문과 수요 및 가격 부문으로 나눠 사업자를 선정한다. 2단계 평가서류 제출 기한은 11월 11일까지다. 시는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1월 (가칭)강남메트로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2018년 11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 받았다. 적격성 조사 이후, 올해 3월까지 제3자 제안공고안을 작성하고, 4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와 시 재정계획심의, 5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 6월 서울시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됐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 14.7㎞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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